살림파파를 소개합니다

살림하는파파를 소개합니다.

살림파파 2021. 4. 20. 03:02

이렇게 갑자기 소개를 하려니 어색어색

안녕하세요

살림하는파파입니다 ^^

 

 

아빠 덕분에 은우도 자주 인사 드리네요 ^^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갑분싸

마음 다잡고자

지금부터

살림하는파파를 소개 합니다


저는 항만 인천항 하역 회사

(물류업체에서 10여년을 근무를 했습니다;;)

군 제대 후 대학 학비를 벌겠다

시작한 알바가 직업이 되버린 케이스입니다

 

일을 하다보니 인정도 받고

일에 익숙해져 베테랑이 되다 보니

진급에 대한 욕심도 부려 봅니다

 

 

그렇게 10년 무난히 직장 생활을 하다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해 모자이크 했음을 양해 바랍니다 ^^

 

 

가정을 꾸리려면 더더더

노력해 진급을 하고

벌어야 한다는 욕심에

보세사 자격증을 취득해

회사일에만 몰두 했었죠.

 


오지럽퍼 답게 각종 경조사

회사 거래처 미팅

(술자리가 좋아서 였는지도 모겠습니다 ;;;; )

줄줄이 제것으로 만들어

새벽 6시 출근

저녁 12시 퇴근

출퇴근 시간이 아까워 종종

당직실에서 취침~~

이때는 가장이라면

회사 매출을 올려

바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부부의 아름다운 결실인 은우가

저희 품에 왔을 때도

가족의 지지도 못 받는 비전도 없는

일을 사회생활을 위한 거라며 핑계삼아

나 혼자 겉돌았던 것 같습니다

 

 

전 나름대로 돈을 벌어 가족을

행복하게 해줘야 겠다는 착각속에

살다가 결국 가족을 등한 시 하고 ;;;;

두둥..결국

나약한 제가 멘탈이

나가 버리는 지경에 일렀어요

감사하게도

저를 항상 배려해 주는 와이프는

저를 위해 안식년을 같고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둘다 사표를 던지고

작년 3월 제주도 한 달 살이를 시작합니다

 

 

 

제주에 살다보니 우연치 않게 생계를

좀 더 안정적이게 할 수 있는 알바를 하게 되고

그렇게 100일을 살고 살다보니 6개월이되었고

인천 집에 돌어 왔더니

제주 생활을 잊지 못하고

살고 있던 집을 전세 주고

미련 없이 제주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와서는 1순위로 가족을 위한

시간만 고민했어요

그 동안 가족을 위해 못했던

시간을 보상해줘야 하기에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가??

생각하던 순간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해보자라고 해서

출발하게 된게

지금의 살림하는파파입니다.

 

하지만 먹고사는 문제에 봉착해

어디서 어떻게 열심히 노력해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업자를 내 스마트스토어와 펜션청소사업체

부업 같은 직장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획한 일들에

성과 내기위한 여정을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그 길에 도움을 주신다고

손을 내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보답하고 싶네요

인스타그램 @4838.8 님 인연이 되어 감사합니다 

벽까지 술마시고 술김에 작성해

오타도 많고

앞뒤 두서없는 내용에

챙피하네요 그래도 인간미 있게 생각해 주세요 ^^;;